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5년 고성 여행 명소 추천(추천 장소, 추천 맛집, 추천 숙소)

by tmiinfoo 2025. 5. 7.

📌 목차

강원도 항구 사진

 

이제 곧 6월이 되면 가장 핫해지는 곳이 바로 강원도인데요

강원도의 핫플레이스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해보려 합니다.

그중에서도 강원도 1편으로 고성을 소개하려 합니다. 고성은 원래는 유명하지 않았던 곳인데 3년 전부터 꾸준히 젊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곧 다가올 여름을 대비하여 고성에 대해 추천 장소, 맛집, 숙소를 소개해보겠습니다.

1. 추천 장소

📍 화진포 해변 & 화진포 생태박물관

화진포 해변은 고성에서 가장 조용하고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입니다.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 여름철 가족 나들이에 특히 적합하며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됩니다. 해변 뒤로는 소나무 숲이 펼쳐져 있어 산책하기에 좋고 인근 생태박물관은 여행에 교육적인 가치를 더해줍니다. 역사적 장소인 이승만 대통령과 김일성 주석의 별장도 가까이 있어 한국 현대사의 복잡한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박물관 입장료는 약 3,000원이며, 1~2시간 둘러보기 좋습니다. 사계절 모두 다른 매력을 지닌 필수 여행지입니다.

 

위치 : 강원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 99

📍 통일전망대 & DMZ 박물관

고성 최북단에 위치한 통일전망대는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북한을 직접 바라볼 수 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날씨가 맑으면 금강산이 보일 정도로 전망이 탁 트여 있어 여행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인근 DMZ 박물관에서는 한국전쟁, 비무장지대 생태계 남북 분단 역사 등을 전시하고 있어 교육적인 가치가 높습니다.

 

예약은 필요 없지만 신분증 지참이 필수입니다. 전망대와 박물관은 1~2시간 코스로 부담 없으며, 근처에 카페와 편의점도 있어 여유롭게 들르기 좋습니다.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457

📍 송지호 해변 & 철새 관찰대

송지호 해변은 한적하고 넓은 백사장이 인상적인 고성의 숨은 명소입니다. 부드러운 모래와 얕은 수심 덕분에 가족 단위 나들이와 산책에 모두 적합하며 해변 뒤쪽의 송지호 호수는 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생태지로도 유명합니다. 가을과 겨울에는 철새가 많이 찾아오며 관찰대에서는 백조나 청둥오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잘 정비된 산책로와 데크 덕분에 누구나 부담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고 노을이 질 무렵 호수와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는 풍경은 사진으로 담기에도 좋습니다.

 

위치 : 강원 고성군 죽왕면

 

2. 추천 맛집

🍽️ 장사항 회센터

고성 장사항 회센터는 신선한 활어회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원하는 생선을 직접 고른 뒤 회, 매운탕, 조개구이 등으로 바로 즐길 수 있으며 회를 포장해 바닷가에서 피크닉처럼 먹는 것도 가능합니다. 2~3인 기준 가격은 5만 원 전후이며, 대부분 상인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줘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닷바람과 일몰을 함께 즐기며 고성의 바다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저도 가보진 않은 장소인데 여기는 현지인도 한번 꼭 가보라고 했던 곳이어서 고성에 가게 되면 꼭 들릴 예정인 곳 중에 한 곳입니다.

🍽️ 송포 해장국

고성 중심지에 위치한 송포 해장국은 진하고 깊은 소고기 육수에 선지, 내장, 콩나물이 듬뿍 들어간 해장국이 인기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열고, 여행객과 현지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맛집입니다. 깔끔한 반찬 구성과 함께 제공되며 가격은 9,000원대로 합리적입니다. 특히 전날 음주 후 속을 풀기 좋은 메뉴로,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기에 제격인 한 끼입니다.

 

🍽️ 마마돈가스

거진항 인근 마마돈가스는 바삭하고 두툼한 수제 돈가스로 유명합니다. 매운 치즈돈가스, 크림카레돈가스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가격은 9,000~12,000원 수준입니다. 셀프바가 있어 반찬을 자유롭게 리필할 수 있고, 빠른 회전율로 대기 시간도 짧은 편입니다. 바닷가 근처에서 양식 메뉴를 즐기고 싶을 때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3. 추천 숙소

🏨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토성면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가족 여행객을 위한 최적의 숙소입니다. 전 객실 오션뷰가 가능하며 키즈존, 수영장,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객실 내에는 간단한 조리가 가능해 장기 숙박에도 적합하며 해질 무렵 바다를 바라보는 풍경은 특별한 추억을 남겨줍니다. 성수기 요금은 약 15만~20만 원이며, 사전 예약 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 글로스터 호텔 고성

송지호 해변 도보 5분 거리의 글로스터 호텔은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깔끔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로 탈바꿈했습니다. 객실은 작지만 침구와 욕실이 청결하게 유지되어 있으며, 조식은 간단한 뷔페 형태로 제공됩니다. 1박 기준 7만~10만 원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며,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숙소로 추천됩니다.